노동조합, 저소득층 환자 위한 희망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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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저소득층 환자 위한 희망기금 기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24일 미래의학관 8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고려대의료원 노동조합으로부터 환자를 위한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순영 병원장, 강신관 경영관리실장, 김경미 간호부장과 노동조합의 송은옥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이용은 사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희망기금은 노동조합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의료사회사업팀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려대의료원 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희망기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코로나로 인해 바자회를 진행하지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바자회 수익금 3,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