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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 2025-10-28 조회42회

박향숙 작가, 구로병원에 작품 ‘숲과 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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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숙 작가구로병원에 작품 숲과 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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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박향숙 작가로부터 회화 작품 ‘숲과 나’를 기부받았다.


박향숙 작가는 일본 타마미술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강사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교육 및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며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구로병원은 지난 9월 30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미래관 0층과 신관 1층에서 박향숙 작가의 개인전 ‘위대한 도원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채송화, 봉숭아, 진달래, 매화 등 자연의 풍경에서 출발해 ‘기억과 추억’을 주제로 한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부받은 ‘숲과 나’ 작품은 전시 종료 후 외래 및 병동 공간에 설치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지속적인 위로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식 자리에서 박향숙 작가는 “전시를 관람한 한 환자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그 마음을 통해 예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고, 구로병원에 작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된다. 이번 작품 기부는 병원의 치유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박향숙 작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문화 치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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