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소식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권혁제 부사장 고려대의료원에 20억원 기부약정
2022-08-0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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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나눔 열정도 부전자전”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권혁제 부사장
 
고려대의료원에 20억원 기부약정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로 잘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과 권혁제 부사장이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에 2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4층 일민라운지에서 열린 기부약정식에는 권오섭 회장과 권 회장의 장남인 권혁제 부사장을 비롯하여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 교우(지질학과 78)이기도 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에 장학금을 비롯해 이과대학 건축, 연구기자재 확충, 체육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약 155억을 전하며 공헌해왔다. 이번에는 아들인 권혁제 부사장과 나란히 각 10억 원을 의료원에 약정하며 의학발전에 대한 뜻을 실천했다. 권오섭·권혁제 부자가 이번에 약속한 기금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미래의학 연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권오섭 회장은 “어느덧 고려대학교의 간판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의료원에 대한 기부도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 전달될 기금을 통해 더욱 도약하길 기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권혁제 부사장은 “늘 앞장서서 기부를 실천하시는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이번 기회로 아버지와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모교에 큰 사랑을 보여주시며 공헌해주신 권오섭 회장님께서 이번에는 아드님과 함께 귀한 뜻을 전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권회장님 부자의 이번 기부는 모든 고대인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앞두고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이렇게 큰 응원을 전해주신 권오섭 회장님과 권혁제 부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래의학 구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진정한 초일류 기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