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만든 사람들
  • 지금 가장 간절한 일은
    이땅에서 여의사를 키워내야 하는 것입니다.
    “Medical work for women by women!“
    로제타 홀 여사 (Rosetta Sherwood Hall)
    서양 의학의 도입초기, 유교문화로 인해 여자가 남자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위한 의료기관은 턱없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여의사가 간절히 필요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로제타 홀 여사와 민족의 선각자들이 함께 각고의 노력으로 1928년 9월 4일 탄생시킨 최초의 여의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였습니다.
  • 로제타 홀의 박애정신을 민족의 뜻과 힘으로 담아,
    마침내 여자의학전문학교로 키워낸 인물
    김탁원, 길정희 선생
    길정희 여사는 로제타홀 여사와 함께 1928년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하였으며,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가 설립될 때까지 남편인 김탁원 선생과 여자의학강습소를 운영했습니다. 1980
    년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길정희장학금’을 제정하여 기초의학과 임상연구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경성여의전의 출발에 숨겨져 있던 공로자,
    우석과 여의전을 연결한 인물
    인촌 김성수 선생
    의학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김성수 선생은 1934년 출범한 여의전 준비위원회에 참여합니다.
    그는 여성의학전문학교 창립기성회 이사로 우석 김종익 선생을 추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훗날 우석의 기부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석은 보성전문 개교 30주년에 거액을 희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경성여의전이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존재하는 것은 역사적 필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자의학전문학교를 완성시키는데
    내 전 재산을 기부하라”
    우석 김종익 선생
    1937년 5월 6일 저녁 8시경 김종익 선생은 거액의 재산을 사회사업에 기부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의학강습소를 의학전문학교로 승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부는 사랑하는 맏딸이 결핵으로 사망한 것에 대한 슬픔과 평소 조선 의학의 발전을 염원했던 것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유지에 따라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가 1938년 5월에 마침내 개교하게 됩니다.
의과대학 · 의학 도서관
교우의 기부로 국내최고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실현한 의과대학
2012년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21,561m2의 규모로 건축된 본관은
의대교우들의 기부로 건축되어 국내 최고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자랑합니다.
유광사 교우의 대강당 네이밍을 시작으로 1회 교우인 최덕경 강의실 및 12개의 강의실에
교우들의 이름이 명명됨으로 훌륭한 후배의 성장을 기대하는 선배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지상 7층, 연면적 7,544m2 규모로 건축된 문숙의학관은 2014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아들을 기리고자 문숙 여사가 생명을 살리는 의학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한 출연금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의과대학
교우들의 성금으로 이룬 의학도서관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도서실 개실로 시작하여 1968년 박춘자 여사
기념도서관이 개관되었으며, 1991년 명륜동 캠퍼스 에서 안암동 녹지캠퍼스로 이전하며
독립된 4층 의학도서관으로 신축되었습니다. 이는 졸업 1회부터 45회까지
1,173명 교우의 성금으로 당시 10억 이상이 모여 탄생한 도서관 입니다.

▲ 의학도서관 설립 기금 1,173명 교우 네이밍 동판

또 하나의 기적, 해연의학도서관
2020년, 의학도서관은 의대 23회 김해란 교우의 기부로 복합문화공간 및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해연의학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해연의학도서관의 내부는 앞선 선배들의 후배사랑을 이어받은 교우들의 기금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 해연의학도서관
고대의료원 기부역사
혜화병원
안암병원
안암병원 (구 혜화병원) 우석 김종익 선생의 기부를 시작으로 쓴 국내 최초의 역사

1937년 김종익 선생의 기부로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 부속병원이 설립되었으며, 혜화동 시절 6.25전쟁 및 4.19혁명 당시 구호병원으로 피난민과 부상자 치료에 힘썼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으로 냉동 정자 수정,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등 다수의 국내 최초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초기 구로병원
구로병원
구로병원 독일의 개발도상국 원조기금으로 설립

독일 정부로부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으로 승인을 받아 독일 차관(1,750마르크)으로 당시 의료취약지구였던 구로산업공단에 설립되었습니다.
산업재해 환자가 많았던 시대, 열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의 손을 세계 최초로 모두 접합하는 대기록을 세워냅니다.

초기 안산병원
안산병원
안산병원 의료 소외 공업도시지역에서 시작

구로병원과 함께 독일 차관으로 의료취약지구였던 반월동(현 고잔동)에 설립 당시 안산지역은 미개척지로 공업도시지역으로 개발이 막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다민족 다문화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로제타 홀로부터 시작된 고대의료원의 사회 공헌 의지가 드러나는 병원이기도 합니다.

청담캠퍼스
청담캠퍼스 첨단의료와 사회공헌을 연결하는 교두보

2007년, 기부자의 어머니(故 고영자)가 평소 강조해온 사회공헌 유지를 받들어 기부된 청담동 토지(1242.3m2)에 건설되어 의료와 교육을 위한 캠퍼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고영 청담캠퍼스’는 의료원의 첨단의학과 사회공헌을 연결 짓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