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기부이야기
[2020필란트로피 '나의 기부이야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실천한 반찬봉사활동
2020-12-28

작성자김*은

저는 어려서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서 쭉 자랐습니다.

 

저희 집은 대가족으로 3대가 함께 살았지만 대부분의 이웃집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혼자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제가 살던 곳이 그러하듯 대부분의 지금도 시골 마을들에는 독거노인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고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알던 이웃 할머니는 찾아오는이도 많지 않고 형편도 넉넉하지 않아 외로워하시다가 끝내 비극적인 선택을 하셨습니다.

 

 

 

서울로 올라와서 직장을 다니면서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주말근무가 많은 업무특성상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의견을 나누던 중에 부모님께서 저희 집 근처 더 작은 시골마을에서 정기적으로 반찬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입사 이후에 독거노인들의 반찬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서 도와드리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나보다 더 잘 도울수 있는 분들을 후원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을 하는 단체뿐만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단체를 후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이 많아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상세보기 팝업창닫기
글 등록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