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기부이야기
[2020필란트로피 '나의 기부이야기'] 주기적인 헌혈 봉사
2020-12-28

작성자익*

제 생활이 팍팍해(시간적, 경제적) 봉사활동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 자원봉사점수가 필요하여 고등학교때 첫 헌혈후 잊고 있었던 헌혈의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 O형이 부족한 시기라 전혈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전자문진하고 찾아갔더니 30분안에 헌혈이 끝났습니다.
전혈은 넉넉히 30분안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됩니다.
그동안 이 30분 시간을 못내고 살았다니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웠으며 가능한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리 다짐을 하였습니다.
 
2번째 방문에는 7살 딸아이와 방문하였습니다.
엄마 피빼는 모슴을 안타깝게 보는 딸아이에게 왜 헌혈이 필요한지 설명하여 주었고 10년 후에는 함께 헌혈하자고 약속했습니다.
 
혈압이 조금 높은 저는 앞으로 딸아이와 헌혈을 하기 위해서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전혈헌혈은 60일 주기로 할수 있으며 헌혈주기가 되면 알림문자가 옵니다.
이제 헌혈시기를 잊어서 헌혈을 못하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320ml 전혈은 아메리카노 한잔정도 뿐이 되지 않는 양이고, 건강한 나의 피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헌혈로 인하여 내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피검사도 무료로 해주고 있으니, 조금의 시간을 내어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보는거 어떨까요?
목록
상세보기 팝업창닫기
글 등록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