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소식
김해란 교우, 의학발전기금 전달… VISION 2028의 마중물 역할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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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 교우, 의학발전기금 전달 ··· VISION 2028의 마중물 역할

“모교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을 뿐...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바로 기부입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연말 고대의대 김해란 교우(의학23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백삼십만 달러(한화 약 17억원)를 전달받았다. 
 

  지난 2020년, 김해란 교우의 기부로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겸비한 ‘해연의학도서관’으로 재탄생된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 교우는 2020년 고대의료원에서 개최하여 성료한 ’The Next-normal Conference’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보내왔다.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료원에서 진행한 ‘Again 65 캠페인’ 모금 행렬에도 구십팔만 달러를 쾌척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도서관 전경

 

해연의학도서관 1층 역사관 內 기부자 현판

 

 

  김해란 교우는 “자랑스럽고 든든한 모교가 있었기에 타국에서도 당당히 활동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멀리서도 고대의대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기부금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졸업 후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지내셨음에도 지속해서 전달해주시는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전해주신 뜻을 받들어 한 차원 높은 의학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