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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의료원에 5천만 원 기부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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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의료원에 5천만 원 기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7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로부터 5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박승하 교수는 레이저 피부성형과 안면신경마비 재건, 구순구개열 수술 분야를 개척한 국내 성형외과학계의 권위자이자, 2012년부터 2년간 제25대 고려대 안암병원장 보직을 수행하는 등 학교와 의료원 발전에 헌신해왔으며 지난해 8월 정년퇴임 후에도 병원에 남아 여전히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액을 포함해 그간 박 교수가 학교와 의료원에 기부한 액수는 1억 원이 훌쩍 넘는다.
 
박승하 교수는 “학교와 의료원은 내 삶의 원동력이자 기쁨의 원천으로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늘 새로운 발전을 거듭해 가는 의료원에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오랫동안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교수님께서 이렇게 귀한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교수님의 말씀을 새겨 더욱 높이 비상하는 고려대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