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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민테이블 민영길 회장으로부터 일억 원 기부받아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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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민테이블 민영길 회장으로부터 일억 원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민테이블 민영길 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일억 원을 기부받았다.
 
의료원은 지난 3일 안암병원 원장실에서 민영길 회장을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테이블 제작업체인 ‘민테이블’의 민영길 회장은 그간 고려대의 여러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건립기금을 전하며 고대와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안암병원 진료를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온 민 회장은 의료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의료원의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민영길 회장은 “고대와 인연을 맺은 지는 오래되었지만, 의료원과 의과대학이 학교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사실을 최근 깨닫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전달되는 기금이 이로운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오랫동안 학교와 의료원에 애정을 보여주신 민영길 회장님께서 이렇게 선뜻 마음을 보여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주신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중증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