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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우신켐텍 박준구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전달받아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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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고려대의료원, 우신켐텍 박준구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전달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우신켐텍 박준구 회장으로부터 자선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22일 안암병원 헤드오피스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박준구 회장을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안암병원 흉부외과 이성호 교수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 교우(철학 62)이자 정밀화학 제품을 취급하는 ㈜우신켐텍을 50년간 이끌어 온 박준구 회장은 치열한 경영활동 속에서도 그간 20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학교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는 평소 진료를 위해 안암병원을 내원하던 박 회장에게 교우회를 통해 인연을 맺어온 이성호 교수가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진료비 기부를 권유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박준구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젊은 인재를 길러내는 모교에는 그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행해주신 박준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장님의 귀한 나눔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뜻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