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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의과대학 73학번 · 37회 동기회 명명식 개최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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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의과대학 73학번 · 37회 동기회 명명식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해연의학도서관의 혜윰4 스터디룸을 ‘73학번(37회) 동기회 스터디룸’으로 명명하며 지난 12일 관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7회 동기회 회장인 우종욱 교우(삼양제일내과의원 원장)를 비롯, 의과대학 정지태 명예교수,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권희규 교수, 건강증진센터 한을순 교수 등 동기 대표들과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유임주 의학도서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7회 동기회 20명은 지난 2019년 3월, 모교사랑을 실천하고자 1억 1천만 원의 의학발전기금을 모아 의료원에 전달한 바 있다. 의료원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해연의학도서관 혜윰4 스터디룸을 37회 동기회를 위한 공간으로 네이밍하기로 결정했다.
 
우종욱 동기회장은 “우리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어머니 품과 같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더욱 세계적인 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앞으로도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인재양성과 의학발전을 위해 기꺼이 뜻을 전해주신 37회 동기회분들께 감사드린다. 교우님들께서 더욱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초일류 KU MEDICINE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37회 동기회는 행사를 마치고 해연의학도서관의 AR/VR Lab, M스튜디오 등의 첨단 교육시설과 강의실, 고대의대 역사관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