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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삼원산업 김양현 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 원 기부받아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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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료원, 삼원산업 김양현 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 원 기부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삼원산업 김양현 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2일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양현 회장을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려대 행정학과 56학번인 김양현 회장은 졸업 후에도 고대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수십 년간 한결같은 모교 사랑을 실천해왔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발전공로상인 'Crimson Award'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으며, 2019년 리모델링을 마친 대강당에 ‘김양현 홀’을 마련하였다. 평소 고려대가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대와 부속병원의 발전이 필수적이라 생각해온 김양현 교우는 최근 약진하는 의료원의 모습을 보고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기부식에서 김양현 회장은 “고려대에 입학한 지 6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모교를 통해 받는 응원과 자긍심은 나에게 큰 힘이 된다. 팬데믹 상황에서 맹활약하는 의료원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의학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일평생 고대인으로서 교우들의 자긍심과 귀감이 되어주신 김양현 회장님께서 모교를 위해 다시 한번 아낌없는 마음을 보여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전해주신 고귀한 뜻은 우리 의료원과 의대가 더욱 세계적인 수준으로 비상하게 되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의료원과 의대가 교우들의 더 큰 자부심이 되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 회장님께 감사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그 뜻을 깊이 새겨 미래의학 실현과 인재양성에 더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