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엽서 1호’ 탄생,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기부로 표현하다]

지난 8월 초, ‘기부엽서 1호’가 탄생했다. 기부엽서 1호의 주인공은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

진료 후 고마움을 느낀 환자분께서 그 따뜻한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주신 것이다.

‘기부엽서’는 간단히 엽서 1장을 작성해, 소액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기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한 엽서이다. 종종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서 의료진과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선물이나 금품을 건네주실 때가 있다. 이러한 경우 선물을 받는 대신, 기부를 통해 미래 의학발전과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행복나눔 프로젝트’다.

한편 기부엽서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병원 외래 및 병동 간호스테이션에 비치되어 있다. 엽서에 개인정보 및 약정금액, 기부처 등을 기재하고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간단히 기부가 완료된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의료진과 직원명도 기재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도 전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상세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기금사업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